'몰락한 천재' 알리, 수술 마쳤다..."시즌 아웃. 모두 곧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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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27, 베식타스)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델리 알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에 회복실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이 잘 끝났다"라고 쓰며 '시즌 아웃'임을 밝혔다.
엉덩이 부상을 입은 알리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알리는 "수술 끝. 모두 성공적이었고 이제 괜찮다. 그동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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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델리 알리(27, 베식타스)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델리 알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에 회복실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이 잘 끝났다"라고 쓰며 '시즌 아웃'임을 밝혔다.
에버튼에서 자리 잡지 못한 알리는 베식타스 JK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출전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훈련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고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원소속팀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엉덩이 부상을 입은 알리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잘 끝난 모양이다. 알리는 "수술 끝. 모두 성공적이었고 이제 괜찮다. 그동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썼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 수술은 내 시즌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식타스 서포터즈 여러분들께 클럽에 계시는 동안 나에게 베풀어준 많은 사랑에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힘든 몇 주였다.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활동을 잠시 쉬고 회복에 전념해 힘차게 달릴 것이다. 준비가 되면 돌아오겠다. 모두 곧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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