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음악 퀴즈 앱 '허들'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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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음악 퀴즈 앱 '허들(Heardle)'을 종료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4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7월 인수한 음악 퀴즈 앱 허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허들은 첫 몇 소절을 들은 후 해당 음원 제목을 맞추는 게임으로, 뉴욕타임스가 인수한 낱말 맞추기 게임 '워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등장한 비슷한 퀴즈 서비스 중 하나다.
스포티파이에는 허들 전담 조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인력해고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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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스포티파이가 음악 퀴즈 앱 '허들(Heardle)'을 종료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4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7월 인수한 음악 퀴즈 앱 허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허들은 웹페이지에서 5월 5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허들은 첫 몇 소절을 들은 후 해당 음원 제목을 맞추는 게임으로, 뉴욕타임스가 인수한 낱말 맞추기 게임 '워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등장한 비슷한 퀴즈 서비스 중 하나다.
허들은 지난해 3월 월간 방문자 수는 6천900만명을 기록했으나, 스포티파이가 인수하기 직전 MAU는 4천100만명으로 떨어졌다.
허들 서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전체 트랙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는데, 이 링크 클릭 수가 스포티파이가 기대한 수준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허들은 그간 일부 이용자에게 몇몇 아티스트 노래가 짧은 시간 안에 자주 등장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에는 허들 전담 조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인력해고는 없을 전망이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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