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승인

윤상은 기자 2023. 4. 16.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선 '스타십'의 지구 궤도 시험 비행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스페이스X에게 지구 궤도 비행 우주선 발사 면허를 발급했다.

스페이스X는 2021년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수행하려 했지만, FAA의 승인 지연으로 계획을 진행하지 못했다.

스페이스X가 당시 공개한 비행 계획을 보면, 스타십은 텍사스주 발사장을 이륙해 멕시코만을 가로질러 지구 밖으로 나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발사, 지구궤도 시험비행 예정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선 '스타십'의 지구 궤도 시험 비행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스페이스X에게 지구 궤도 비행 우주선 발사 면허를 발급했다.  

FAA는 "스페이스X가 안전, 환경, 정책, 페이로드(우주선에 탑재하는 화물) 등 관련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며 "면허 유효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 17일 텍사스주 보카 치카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발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2021년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수행하려 했지만, FAA의 승인 지연으로 계획을 진행하지 못했다. 

스페이스X가 당시 공개한 비행 계획을 보면, 스타십은 텍사스주 발사장을 이륙해 멕시코만을 가로질러 지구 밖으로 나간다. 지구 궤도에 안착해 비행한 뒤 하와이 주변 태평양 바다로 떨어질 계획이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