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상고온, 4월 이상저온…장수군 257개 농가 피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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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최근 갑작스런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은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장수군은 지난달 과수 개화시기에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서리피해 예방제를 408농가 616㏊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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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최근 갑작스런 이상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수지역은 지난달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이달들어 나타난 이상저온으로 기온이 -3.1도까지 낮아지면서 과수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장수군 내 257농가(162㏊)가 동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장수군은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장수군은 지난달 과수 개화시기에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서리피해 예방제를 408농가 616㏊에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꽃가루 250㏊, 석송자 250㏊, 수정벌 250㏊도 함께 지원했다.
장수군은 서리피해 예방제가 적기에 배부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장호 장수군 농산유통과장은 "장수군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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