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열수송관 안전점검…오는 6월까지 민관합동 진행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4.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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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16일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를 방문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첫 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송현규 부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민관합동 점검반장인 아주대 박장호 교수, 동일기술공사 문창현 이사 등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의 열공급시설 관리현황과 비상매뉴얼 등 안전관리현황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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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행
산업부 소관 78개소 중 첫 번째로 열공급시설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16일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를 방문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첫 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소관 집중안전점검은 에너지 6개 분야 78개 시설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 간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문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이 전체 관로길이 142㎞ 중 58㎞(41%)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사보다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모두 19개 지사를 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지역냉난방 집단에너지 열수송관의 51% 관리 중이다.

장 차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송현규 부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민관합동 점검반장인 아주대 박장호 교수, 동일기술공사 문창현 이사 등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의 열공급시설 관리현황과 비상매뉴얼 등 안전관리현황 등을 청취했다.

중앙지사내 열원시설을 둘러보고 열화상카메라가 부착된 열수송관 점검차량에 탑승해 열수송관 누수상황을 점검, 관련 순찰자 및 24시간 체제로 근무하는 중앙제어실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집단에너지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집단에너지 안전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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