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피자 먹고 지키세요" 도미노피자, 광나루안전체험관에 기부

지난 14일 국민 안전의 날을 이틀 앞두고 도미노피자 파티카가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피자 기부 활동을 했다./사진제공=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에 피자를 기부했다.

기부 당일 체험관 앞에 도미노피자 파티카(Party Car)가 갔다. 파티카는 피자 만드는 설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지난 13일에는 강릉 화재 이재민들 피난 현장에, 지난 3월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 동물 봉사 동아리 활동 현장에 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체험관 근무자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파티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은 어디든 문의해달라"고 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등 재난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 교육을 받는 국내 최초 재난 체험관이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이듬해 제정됐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