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티모시 샬라메→켄달 제너♥배드 버니, “친자매가 사랑에 빠졌네”[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유명 모델 자매 카일리 제너(25)와 켄달 제너(27) 친자매가 나란히 사랑에 빠졌다.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27)와, 켄달 제너는 래퍼 배드 버니(29)와 핑크빛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가 로스앤젤레스의 핫플레이스인 티토의 타코 밖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샬로메는 야구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눈에 띄지 않으려 노력했다. 선팅된 창문 뒤에 숨어 있던 스타들은 제너의 SUV 뒷좌석에서 타코를 먹으며 낮은 자세로 만남을 유지했다.
앞서 제너의 SUV 차량이 1,100만 달러(약 143억)짜리 비버리힐스의 샬로메 저택 앞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에 “이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있으며, 좋은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켄달 제너 역시 배드 버니와 뜨거운 열애에 빠졌다. 페이지식스는 15일 “켄달 제너가 코첼라에서 소문난 남자친구인 배드 버니의 무대에서 밤새 춤을 추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켄달은 흰색 상의와 데님 미니 스커트 위에 검은색 가죽 재킷을 걸친 캐주얼 룩을 입고 나들이에 나섰다. 2주전 그는 배드 버니와 LA에서 “공개적으로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켄달 제너는 지난해 11월 NBA 스타 데빈 부커와 2년 만에 결별했다. 금수저 모델로 유명한 그는 크리스 제너와 케이틀린 제너의 딸이자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2억 7,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로 유명하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는 지난해 11월 애플 뮤직(Apple Music)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가 됐다. 그는 사상 최초로 스페인어 앨범으로 그래미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으며, 그래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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