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품 세계로···도, '공예대전' 참가할 공예인·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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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제53회 '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과 공예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지난해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 우수 공예품의 상품화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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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총 100명 선발·시상···특선 이상 전국대회 참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제53회 ’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과 공예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공예품대전은 경기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할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판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또 이번 대전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는 예선 대회이기도 하다.
출품 가능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응모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사업자등록이 도내에 있는 기업인, 도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 단체상으로 최우수 1개 시·군,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7월 중순 무렵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10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도공예품대전 개최 외에도 경기도 공예인들의 판로 확대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우수 공예품 맞춤형 지원과 공예·생활용품 전시회 공간 내 경기도 공예품 단체관 조성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지난해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 우수 공예품의 상품화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는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를 하고, 각 시·군청 담당 부서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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