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물든 노들섬 시민에게 선보인다

장혜승 2023. 4.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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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검증된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노들섬 구상안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디자인 공모 포럼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이정표를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노들섬이 문화와 예술,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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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시청 다목적홀서 대시민포럼 개최

서울시가 노들섬 디자인 구상을 선보이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홍보물.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세계적으로 검증된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노들섬 구상안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건축가들이 제안한 노들섬 디자인 구상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건축가 7명을 초청해 노들섬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했다. 노들섬의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을 제안받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럼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날 공개된 작품들은 5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포럼 이후에도 공청회 등 디자인 구상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 디자인 구상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디자인 공모 포럼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이정표를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노들섬이 문화와 예술,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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