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수당·월세' 제안 서울청년 참여기구에 52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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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날(15일)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던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의 2023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간 청정넷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수당과 희망두배 통장,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이 하나하나 시작이 돼서 지금은 제법 자리를 잡은 성공한 정책이 됐다"며 "청정넷 참여를 통해 같은 세대인 청년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올해도 뜻깊은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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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날(15일)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던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의 2023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청정넷에는 1500여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528명의 청년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로 만 10년이 되는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 청년참여기구다.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해법을 제시해왔다. 대표적인게 △청년수당 △청년 월세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마음건강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온·오프라인으로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평등·인권 등 분과별 회의에 참여하고, 사업부서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정책의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후 총회에서 이를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지속해온 '서울청정넷' 활동을 올해부터 대면 중심으로 전환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활동, 소모임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간 청정넷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수당과 희망두배 통장,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이 하나하나 시작이 돼서 지금은 제법 자리를 잡은 성공한 정책이 됐다"며 "청정넷 참여를 통해 같은 세대인 청년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올해도 뜻깊은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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