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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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안전 축산물 유통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와 축산기업중앙회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는 서울시가 우수 안전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소비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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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심사 거쳐 선정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안전 축산물 유통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와 축산기업중앙회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상업소 인증심사 등을 지원하고, 중앙회에서는 대상업소 발굴·스마트 온습도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제는 서울시가 우수 안전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소비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125곳, 내년 250곳, 2025년 375곳까지 인증 업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증제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업신고 후 3개월 이상이 돼야 하고, 최근 5년 이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등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인증제 업소로 선정된다. 인증자격 유지에 대한 재심사는 연 1회 실시된다.
신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인증제 조기 정착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인증업소는 안전식품 제공으로 경쟁력을 향상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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