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각으로 해법 제시…서울청정넷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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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5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의 2023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만 10년이 되는 서울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이라는 구호처럼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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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후·환경, 사회안전망 등 정책 제안
토론·의결 거쳐 내년 예산으로 편성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5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의 2023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만 10년이 되는 서울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이라는 구호처럼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 왔다.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400여명의 청년은 올해 서울청정넷 운영 계획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받았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청정넷 위원들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등 분과별 회의에 참여하고 시 사업부서와의 정책간담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의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후 제안한 정책의제에 대해 총회에서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오 시장은 "그동안 청정넷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수당, 희망 두 배 통장,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등 하나하나 시작이 돼서 지금은 제법 자리를 잡은 그런 성공한 정책으로 청년 여러분들 곁에 찾아가고 있다"며 "청정넷 참여를 통해 세대를 같이 하는 청년들한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올해도 더 뜻깊은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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