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RBC 헤리티지 3R서 5언더파… 공동 16위

허종호 기자 2023. 4.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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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 66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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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 66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14언더파 199타로 1위에 오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5타 차이. 그러나 공동 4위 그룹과 2타, 공동 9위 그룹과 1타 차밖에 나지 않기에 임성재의 톱10 진입 가능성은 커졌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피츠패트릭은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며 통산 2번째 PGA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5언더파를 작성, 피츠패트릭에 1타 뒤진 2위(13언더파 200타)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도 5타를 줄이며 피츠패트릭에 2타 뒤진 3위(12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4위(11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21위(8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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