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 공공기관 확대

이병희 기자 2023. 4.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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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3년 상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31개 시·군과 27개 도 공공기관에서 순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허가 신청 관련,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누리집(www.gg.go.kr/gg_thanks)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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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20일~6월2일 시·군, 공공기관 순회 운영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상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31개 시·군과 27개 도 공공기관에서 순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부천시와 광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을 시작으로 6월2일까지 시·군, 공공기관을 순회한다. 올해부터는 공정하고 적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까지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현장 상담창구에서는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도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원 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감사 접수 뒤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지난해 27개 시·군에서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95건의 상담을 실시해 공무원과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바 있다.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허가 신청 관련,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누리집(www.gg.go.kr/gg_thanks)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사전 컨설팅감사는 불이익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는 공무원 등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라며 "올해부터는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해 시·군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업무 처리가 보다 적극적이고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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