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3만건 계약 돌파…“액티브·RS 인기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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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은 이달 고객 인도가 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 시작 후 7영업일 만에 1만3000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쉐보레 브랜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객 행사를 실시해 1만7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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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은 이달 고객 인도가 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 시작 후 7영업일 만에 1만3000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급 사양이 적용된 액티브와 RS 트림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랠리 스포츠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으며, 액티브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쉐보레 브랜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객 행사를 실시해 1만7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이달 14~16일 롯데아울렛 김해점, 오는 21~23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도 차량 전시·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2052만~2739만원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6000여대가 선적되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내수와 글로벌 수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창원공장의 총력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득 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액티브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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