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 피해 입은 전남 여수 양식어가에 17.7억 지원…어가당 최대 5천만원

임용우 기자 2023. 4.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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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양석어가 55개소에 재난지원금 17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1~3월 중 전남 여수시에서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류 양식어가에 지급된다.

해수부는 어가당 50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복구비를 지원해 저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신속한 경영 재개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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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자금·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도
전남 여수시 돌산 가두리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집단폐사해 물 위에 떠올라있다.(독자 제공)2023.2.2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양석어가 55개소에 재난지원금 17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1~3월 중 전남 여수시에서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류 양식어가에 지급된다.

해수부는 어가당 50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해수부는 재해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자금, 이자차액보전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해당어가의 피해 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의 상환은 최대 2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이자도 감면해준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복구비를 지원해 저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신속한 경영 재개를 돕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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