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분석]손흥민 8호골도 '무의미' 만든 토트넘의 수비 실책

이건 2023. 4. 16.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선수 개인의 실책이 모든 것을 좌우했다.

수비진 붕괴가 패배의 원흉이었다.

가장 큰 것은 수비진들의 실책이었다.

그러나 수비진들의 개인적인 실책이 좋았던 분위기를 망쳐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선수 개인의 실책이 모든 것을 좌우했다. 수비진 붕괴가 패배의 원흉이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배했다. 손흥민이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결국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가장 큰 것은 수비진들의 실책이었다. 전반 38분 토트넘은 첫 골을 내줬다. 토트넘이 빌드업을 하던 중이었다. 본머스는 전방 압박을 펼쳤다. 포로가 이를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볼을 내줬다. 바로 본머스가 공격, 비냐가 골을 넣었다. 포로의 탈압박 실패와 이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했던 수비진들의 실수가 겹쳤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후반 6분 본머스는 두번째 골을 넣었다. 본머스가 역습을 펼쳤다. 산체스가 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수비를 하다가 자신의 발에 맞은 볼이 솔란케에게 바로 향했다. 솔란케가 골로 마무리했다. 수비수 산체스가 상대 공격수에게 어시스트를 한 셈이었다.

본머스의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나왔다. 토트넘이 역전하고자 공격수를 대거 투입한 상황이었다. 본머스는 수비에 성공했다. 최전방으로 볼을 띄웠다. 수비에 들어와있던 포로가 헤더로 걷어내려고 했다. 실패했다. 결국 솔란케가 잡았다. 패스를 연결해다. 콰타라가 잡고 수비진을 제친 후 골을 만들어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점을 하기 전까지 토트넘은 좋았다. 빌드업을 하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수비진들의 개인적인 실책이 좋았던 분위기를 망쳐버렸다.

분명 축구는 팀스포츠다. 단, 선수 개개인의 실책이 없다는 가정이 붙어야 한다. 기본 중의 기본이다. 토트넘은 이 기본을 막강했다. 질 수 밖에 없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