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먹다 헛구역질한 이상화…강남 "설마?"

송윤세 기자 2023. 4.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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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여제' 이상화가 헛구역질을 하자, 남편 강남이 2세에 대한 기대감에 들떴다.

16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났다.

강남이 어느 때보다 이상화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내후년으로 생각하는 2세 계획 때문.

그러던 중 이상화가 망고를 먹다 갑작스러운 헛구역을 하자 강남은 "갑자기 왜 그래? 설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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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4.16.(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빙상여제' 이상화가 헛구역질을 하자, 남편 강남이 2세에 대한 기대감에 들떴다.

16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났다. 이 곳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곳이다.

여행지에서 이상화는 "은퇴한지 5년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라며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중압감에 시달라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다. 또 "긴장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들어 영화도 결말을 알아야 본다", "음식도 아는 맛만 먹고 영화도 보던 것만 본다"라며 도전에 대한 심적 두려움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무릎 수술, 하지 정맥류, 굳은살이 배긴 발바닥까지 영광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 정맥류가 심한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딴 강남은 "와이프의 하지 정맥류 수술이 급한데 그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걷지 못해서 미루는 중이다. 현재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라고 아내를 걱정했다. 이어 "와이프가 표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사람들이 항상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며 현역 시절 몸에 밴 습관으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강남이 어느 때보다 이상화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내후년으로 생각하는 2세 계획 때문. 그러던 중 이상화가 망고를 먹다 갑작스러운 헛구역을 하자 강남은 "갑자기 왜 그래? 설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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