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아형’을 들었다놨다
아이브(IVE)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완전체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 있는 예능감 등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1년 만에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아이브는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신보에 대해 장원영은 “이번에 내 참귀가 헷갈리기 시작했다”며 “나는 ‘키치(Kitsch)’가 좋은데 대부분이 ‘아이엠(I AM)’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이번 정규 앨범 11곡 중에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 있다”며 “노래 ‘히로인(Heroine)’은 내 작사곡”이라고 설명했다. ‘마인(Mine)’과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도 “이번 앨범에 나도 작사를 참여했는데 한 곡은 팬송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아이브는 민낯 토크로 멤버들 간의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줬고, TMI 등의 이야기를 통해 노련한 예능감과 입담을 발산했다.
또 ‘아는 형님’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교복 버전 ‘히트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인 ‘키치’와 ‘아이엠’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컴백한 아이브는 현재(4월 16일 자)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아이엠’과 ‘키치’로 나란히 1, 2위를 지키고 있다.
또 ‘키치’로 음악방송 2관왕 달성에 이어 써클차트 14주 차(2023년 4월 2일~8일)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의 더블 타이틀 ‘키치’와 ‘아이엠’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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