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반발 움직임, 시민 서명운동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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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에 반발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친구들'(본지 4월 14일자 23면 등)이 철거 반대 움직임을 시민 서명운동으로 확산한다.
'아카데미의 친구들'(이하 아친)은 17일부터 2주간 시민 보존 의지를 담은 서명 운동을 전개, 모은 서명부를 오는 5월 3일 시의회에 전달한다.
지역 맘카페인 '파랑맘'도 최근 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소속 7명의 의원들에게 '아카데미극장 철거 관련 질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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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에 반발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친구들’(본지 4월 14일자 23면 등)이 철거 반대 움직임을 시민 서명운동으로 확산한다.
‘아카데미의 친구들’(이하 아친)은 17일부터 2주간 시민 보존 의지를 담은 서명 운동을 전개, 모은 서명부를 오는 5월 3일 시의회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시가 ‘아친’이 요구한 시정정책토론을 수용치 않고 철거를 결정한 것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타당한 결정인지를 토론회를 통해 논의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지역 맘카페인 ‘파랑맘’도 최근 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소속 7명의 의원들에게 ‘아카데미극장 철거 관련 질의서’를 전달했다. 철거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원도심 활성화에 주차장과 야외공연장이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각 의원의 입장을 묻는 내용으로, 오는 19일 답변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고 야외공연장과 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최근 제1회 추경예산안에 철거 비용 3억원 등 관련 예산 6억5000만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통과되면 내달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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