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로 체지방 측정하고, 삼성닷컴서 맞춤형 식단 구매"

삼성전자,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닷컴 'e식품관'의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3.04.16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4·5 시리즈를 활용해 건강 관리 식품 구매를 돕는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의 'e식품관'에서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17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그리팅'과 협력했다.

이용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한 헬스케어부터 개인 맞춤형 식단 관리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 워치 5시리즈와 워치4 시리즈 이용자는 체성분을 측정하고 삼성 헬스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헬스케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e식품관은 현대그린푸드의 영양전문가와 협업해 80여가지의 헬스케어 식품을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e식품관과 주방가전 제품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는 추천 식단을 e식품관에서 주문하고 맞춤 레시피를 제공받는 등 통합적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e식품관은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클린잇 샐러드 세트' 3종 △고단백 '프로틴업 세트' 6종 △간편죽 '팻다운 세트' 5종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건강을 관리하기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맞춤형 식품 구매가 가능한 삼성닷컴 e식품관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와 '패밀리 위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e식품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