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태하고 싶다"..이보람, 깜짝 발언→신봉선 "나도" [놀면뭐하니] [종합]

김미화 기자 2023. 4.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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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보람이 2세에 대한 이른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3 선생 유봉두' 편이 공개됐다.

이보람은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거지 않냐.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미래의 남편에게 "여보 빨리 와"라며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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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놀면 뭐하니'

가수 이보람이 2세에 대한 이른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3 선생 유봉두' 편이 공개됐다. 가야G(이보람, HYNN, 소연, 정지소) 멤버들이 오랜만에 '놀면 뭐하니?'에 나온 가운데, 대세 아티스트 지올팍이 유재석과 4년 만에 재회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5%를 나타내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교생선생님으로 온 이보람이 하하, 정준하에게 연애 관련 폭풍 질문을 받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전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실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학교짱을 가리는 강렬한 환영식도 있었다. 정지소가 "연기를 잘한다"라고 말하자, 하하는 "양아치 연기도 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주가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진주의 양아치 메서드 연기에 정지소는 "멈춰주세요"라며 도망쳤고, 유봉두는 "이걸로 우리반 양아치는 진주야"라며 상황을 종결시켰다.

힙한 전학생 지올팍이 등장하자 교실이 술렁거렸다. 지올팍은 "뮤직비디오에서 가발을 쓰고 나왔는데, 그 모습이 동은이 엄마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지소가) 온다는 말을 듣고 (반가웠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교생선생님 이보람이 등장했다. 하하는 "진짜 교생 선생님 같다"라고 말했고, 이보람은 '교생들아 기죽지마라 당당하게 외쳐라 교생 이보람'이라는 범상치 않은 노래 소개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보람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잉태를 해보고 싶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정지소는 "뭔 소리냐"며 깜짝 놀랐지만, 신봉선은 "저도 그럴 때가 있다"며 격한 공감을 드러냈다. 이보람은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거지 않냐.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라며 미래의 남편에게 "여보 빨리 와"라며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주우재와 함께 한끼를 하러 제주도로 향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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