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워치5`로 체성분 측정 후 식품 구매... 삼성전자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 선봬

개인 맞춤형 식단관리 서비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닷컴 'e식품관'의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닷컴 'e식품관'의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로 체성분을 측정하고 맞춤형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운동부터 식이까지 연결되는 통합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의 'e식품관'에서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17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을 활용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그리팅'과 협력했다. 소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헬스케어부터 개인 맞춤형 식단 관리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갤럭시워치5'시리즈와 '워치4' 시리즈 이용자는 자신의 체성분을 측정하고 삼성 헬스 앱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에게 맞는 헬스케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 e식품관은 현대그린푸드의 영양전문가와 협업해 3대 영양소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를 기반으로 하는 80여가지의 헬스케어 식품을 판매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식이 조절용 전문 식단과 질환 맞춤 식단을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e식품관은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17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그리팅'의 대표 탄단지 상품인 '클린잇 샐러드 세트' 3종, 고단백 '프로틴업 세트' 6종, 간편죽 '팻다운 세트' 5종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멤버십 기존·신규 회원은 특별 쿠폰을 이용해 소고기국밥, 불고기, 프로틴 간식 등 고단백 영양 식품과 생수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맞춤형 케어 푸드 구매가 가능한 삼성닷컴 e식품관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