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모든 연령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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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이 지리적 제한 없이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송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임하댐노인복지관, 금곡리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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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체험 위주 콘텐츠로 교육 프로그램 구성…시니어까지 대상 확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화산폭발 체험, 중생대 공룡액자 만들기, 퇴적암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지질공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위주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에 유아 위주, 특정 읍·면 위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을 시니어까지 참여 연령을 확대하고, 8개 읍·면 전역으로 지역을 확장했다.
프로그램 가운데 '청송 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화목유치원과 협력해 청송 지질공원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대표적인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청송 지질공원 협력학교'는 지역 내 협력학교 4개교(파천초, 청송중, 진성중, 청송여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지질과 자연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청송 지질공원'은 대표적인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들이 지리적 제한 없이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송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임하댐노인복지관, 금곡리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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