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국가채무비율 상향 조정…증가 속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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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국가 채무 비율이 기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거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최근 공개한 재정점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일반 정부 채무 비율을 54.3%로 추산했습니다.
전 세계 35개 선진국 가운데 한국을 제외하고 기축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10개국의 지난해 말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 평균은 52%로 한국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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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국가 채무 비율이 기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거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최근 공개한 재정점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일반 정부 채무 비율을 54.3%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한 54.1%보다 0.2%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우리 경제 규모에 대비해 채무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걸 의미합니다.
전 세계 35개 선진국 가운데 한국을 제외하고 기축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10개국의 지난해 말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 평균은 52%로 한국보다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축통화국이 아닌 선진국 보다 한국의 국가 채무 비율이 높다는 건 우리나라 재정이 건전하지 못하다는 의미라며 재정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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