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꽃' 글로벌 유튜브 송차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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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으로 2주 연속 글로벌 유튜브 뮤직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16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7일~13일)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미'(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은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꽃(FLOWER)'은 유튜브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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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으로 2주 연속 글로벌 유튜브 뮤직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16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7일~13일)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미'(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은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해당 차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주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째 최상위권을 유지, '유튜브 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꽃' 뮤직비디오의 인기 돌풍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지난 3월 31일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까지 꿰찼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8일 1억 뷰를 달성하며 팀 통산 41번째로 억대뷰 영상 대열에 합류했다.
'꽃(FLOWER)'은 유튜브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서 각각 6위·38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길 전망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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