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원지, 여행욕구 끌어올린 갈라파고스 대힐링시대
[뉴스엔 김명미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 3MC와 시청자들이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4월 15일 방송된 ENA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연출 김태호 김훈범 작가 최혜정, 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과 신도시 부부의 4라운드 여행기가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신도시부부와 다나카가 일본 삿포로 니조시장에 위치한 해물덮밥 식당에서 군침 유발하는 식사 한 상을 즐기는 장면이다.
무인도에서 처절한 1박 2일 생존기를 마친 빠니보틀은 약 40시간 걸려 카리브해의 대표 휴양지 바하마로 향했다. 그동안 사서고생 여행기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에는 호화롭게 여행하겠다”라며 바하마 초호화 리조트를 예약하며 ‘FLEX 여행’을 예고했다.
초호화 리조트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저녁을 먹기 위해 피자가게를 방문했으나, 메뉴판이 보이지 않아 긴장했다. 차례가 다가오자 빠니보틀은 긴장한 채 피자를 주문했고, 이를 들은 종업원들은 주문내역을 재차 확인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빠니보틀은 당황했고, 노홍철은 “막상 돈을 쓰려니까 머리가 고장 났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피자 3판 가격이 약 15만 원이 나오면서 스튜디오는 깜짝 놀랐다. 빠니보틀은 “3조각을 3판으로 잘못 주문했다”며 바하마에서 ‘피자 3끼’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바하마 리조트에서 캐나다 삼부자를 만났다. 캐나다 삼부자는 빠니보틀이 164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캐나다 아빠는 “아이들이 당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다 찾아봤다”라며 빠니보틀에게 맥주를 선물했고, 잠시 후 또 다른 관광객이 빠니보틀에게 다가와 채널 구독하는 광경이 연출됐다. 빠니보틀은 “크리에이터가 이런 건가?”라며 믿기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곽튜브는 “인싸가 다 됐다”라고 덧붙였다.
원지는 유럽 이탈리아에서 남아메리카 에콰도르로 건너갔다. 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갈라파고스 제도를 방문해 힐링 여행을 할 계획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원지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갈라파고스 제도에 입도하기까지 과정을 풀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노홍철은 “원지 덕분에 가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청정구역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한 원지는 숙소가 있는 산타크루즈 섬 남쪽까지 버스, 페리, 자동차 등 각종 교통수단을 활용해 이동했다.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 원지는 갈라파고스 자이언트 거북부터 바다사자까지 오직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고 3MC 또한 심쿵했다. 이어 원지는 제작진과 합방하지 않아도 되는 넓은 빌라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랍스터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원지의 힐링 충만 갈라파고스 여행기를 감상한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갈라파고스를 가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표시했다. 주우재 또한 여행욕구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며 “갈라파고스 동물 모음집을 찾아볼 것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빠니보틀이 “우재 형이 갈라파고스 간다면 10년 치 자랑거리”라고 하자, 주우재는 “SNS 프로필도 바꿀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곽튜브는 북반구 끝 핀란드에서 남반구 끝 뉴질랜드로 향했다. 뉴질랜드로 가기 전 경유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여행을 하게 돼 3주 만에 아시아(라오스), 아프리카(탄자니아), 유럽(핀란드), 아메리카(미국), 오세아니아(뉴질랜드) 5대륙을 찍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계속된 이동으로 인해 “이미 우주여행 한 것 같다”라며 엄마와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미국에서 그는 “주어진 24시간 동안 맛있는 것만 먹을 생각이다”라며 미국식 셀프 핫도그 세트부터 클램 차우더, 고등어 타코까지 미국 음식 뽀개기에 나섰다. 군침 유발하는 곽튜브의 먹방 여행에 주우재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감성이다”라고 평했다. 또 곽튜브는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금문교에서 3종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24시간 미국 여행을 마무리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한 곽튜브는 로토투아에서 자연온천을 즐기려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출발 전 버스 터미널에서 우연히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한식당을 발견한 그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식당에서 김밥과 라면 세트를 맛본 곽튜브는 “단연코 이번 여행의 베스트다!” 대만족을 표시했다.(사진=ENA)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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