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자체 최고 시청률 21%로 종영…시즌3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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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주연의 드라마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TV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장영석) 최종회(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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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제훈 주연의 드라마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TV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장영석) 최종회(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1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이 이끄는 무지개팀이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온하준(신재하 분)에게 본인이 고아가 아닌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했다.
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중 김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하며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때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펼쳐지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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