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오를까

김유승 기자 2023. 4.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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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는 21일 3월 생산자물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생산자물가가 3월에도 올랐을지 주목된다.

앞서 2월에는 음식·숙박 등 대면 서비스 업종 위주로 생산자 물가가 1월보다 0.1%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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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1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2월까지 2달 연속 상승
정부, 18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 개최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2023.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3월 생산자물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생산자물가가 3월에도 올랐을지 주목된다.

앞서 2월에는 음식·숙박 등 대면 서비스 업종 위주로 생산자 물가가 1월보다 0.1%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작년 2월과 비교할 때도 4.8% 높았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오는 19일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거리두기 해제 영향에 따라 업종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부진 등이 취업자 특성에 반영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8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한다.

일본과 관계 개선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어떻게 개편될지 주목된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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