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위험성 높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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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내실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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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17일부터 6월16일까지 약 2개월 간 관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이상 기름저장시설과 5만톤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방지를 위한 설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령해경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기름 이송 파이프의 손상을 확인하는 등 과학적 방법을 도입해 점검의 사업장 관리 주도의 안전문화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내실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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