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부

고한솔 2023. 4. 16.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

두산그룹은 16일 보도자료를 내어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해변 인근 한 펜션에서 소방대원들이 연기가 피어오르자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두산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

두산그룹은 16일 보도자료를 내어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축구장 530개 넓이에 해당하는 숲 379㏊와 주택·펜션 등 건물 100여채가 불 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