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AI칼리지' 교육생 100명 모집…카이스트 교수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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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년 서초 AI(인공지능) 칼리지'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해온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I와 빅데이터 등에 대해 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AI 칼리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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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년 서초 AI(인공지능) 칼리지'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해온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초 과정을 6주에서 4주로 줄이고 심화 과정을 '웹 개발'과 'AI 교육'으로 세분화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을 주요 과제로 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도 추가했다.
기초과정은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카이스트 교수진이 비전공자도 쉽게 입문하도록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구조 알고리즘, 파이선 언어 등을 가르친다. 온라인 수업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매주 토요일 대면 교육으로 보충한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교육생 중 우수자 60명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AI와 빅데이터 등에 대해 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한다.
마지막 과정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10주 과정으로 심화 과정 우수자 30명에게 실무 중심의 특화교육을 한다.
3가지 과정을 거친 수료생은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올해 11월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한다. 발표회에는 구내 4차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해 즉석 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기술 영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술영업과정'도 하반기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AI 칼리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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