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릉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5억원 기부

최경민 기자 2023. 4.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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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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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산불 발생 이튿날인 12일 강릉시 저동골길 일대에서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3.4.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그룹은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강릉에서 대규모 산불이 났고, 산불 지역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낸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쳤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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