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6경기 연속 출루…일본인 역대 5위

문성대 기자 2023. 4.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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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가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오타니는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한 마이크 트라우트와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7-9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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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13

[보스턴=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가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95에서 0.313으로 끌어올렸다. 시즌 9타점, 9득점째를 기록했다.

또한 오타니는 3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일본인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에인절스는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한 마이크 트라우트와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7-9로 역전패를 당했다.

에인절스 지오 어셸라의 1회초 선제 만루 홈런도 빛이 바랬다. 어셸라는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2연패를 당한 에인절스는 시즌 7승 7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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