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째진, 황희찬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부상 복귀 후 2경기 만에 골 맛을 본 벅찬 소감을 타전했다.
황희찬은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Today I must say I am so proud of my 50th @premierleague match with @wolves and especially with my ⚽️. Thanks to all of fans for amazing support at home.
항상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50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 50번째 경기에서 팀 승리와 함께 골을 넣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영문과 한글로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은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일정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19분 교체투입 됐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한 판이었다. 후반 24분 우측면 마테우스 누네스가 돌파 후 수비를 제치고 내준 패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됐고 달려오던 황희찬이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 3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동시에 2경기 만에 부상 복귀포와 더불어 이번 시즌 첫 홈구장 득점에 성공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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