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지구를 도와줘" 22일 제주서 지구환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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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3 지구환경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녹색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소도리'(소중한 지구를 도와줘! 이제는 다 함께!)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다양한 무대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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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3 지구환경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녹색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소도리'(소중한 지구를 도와줘! 이제는 다 함께!)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다양한 무대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환경 소품을 이용한 즉석 참여 이벤트와 리사이클링 매직쇼, 힐링 댄스 퍼포먼스, OX 퀴즈, 환경 미션 배틀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폐상자를 이용한 환경 그림 그리기, 요일별 분리배출 미션 스탬프 투어, 환경사랑 투게더 버스킹 등도 진행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관과 녹색제품 전시관이 운영되며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아울러 버려지는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테이크아웃잔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커피 점토 탈취제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통 물레 체험, 일회용컵 보증금 반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지난달 열린 초등학생 대상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응모작이 전시되며 마술쇼, 버블쇼, 기마대 행진 등도 펼쳐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선착순으로 가족당 나무 2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지구환경축제와 함께 어린이 자전거 배우기, 전기자전거 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 자전거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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