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라면 박스 70개 거뜬하지… 출근·레저車 언제든지 변신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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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로 일상과 비즈니스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석이조' 모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겉에서 보면 일반 승용 모델과 다르지 않지만, 실내를 적재 공간으로 변신시키거나 캠핑 등 특정 상황에 맞춘 실내 구성으로 경쟁력을 장점을 극대화 했다.
◇더 넓어진 니로 플러스'캠핑 패키지' 눈길= 기아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로 작년 4월 출시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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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밴, 1열 풀 폴딩·고강성 경량 차체 구현
니로 플러스, 콘센트·수납트림 등 편의성 증진
차 한 대로 일상과 비즈니스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석이조' 모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겉에서 보면 일반 승용 모델과 다르지 않지만, 실내를 적재 공간으로 변신시키거나 캠핑 등 특정 상황에 맞춘 실내 구성으로 경쟁력을 장점을 극대화 했다. 상용 모델로 등록할 경우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레저·일상의 결합"…르노 QM6 퀘스트= 르노의 QM6 퀘스트는 2인승 모델로, 기존 2열 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변경시켰다. 1열과 적재 공간 사이에는 격벽을 설치해 안전성과 적재 편의성을 확보했다.
적재 용량은 1413ℓ로 라면박스 기준 70개 수납이 가능하다. 적재 공간은 측정 위치에 따라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는 723~859㎜로 자전거를 비롯해 풀사이즈 첼로나 드럼 세트도 들어갈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5도어로 설계돼 기존 5인승 모델과 외관 디자인이 동일하다. 그 덕에 일반 승용 모델과 업무용이나 개인사업 용도로 동시에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2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목적을 조사한 결과, 76%가 주말 레저·일상 활용과 주중 비즈니스 용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응답한 결과가 있다.
이 모델은 또 관련 법규상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돼 보조금 지원과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작지만 큰 캐스퍼, 밴 모델로 더 커졌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밴은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적재 공간으로 변경해 940ℓ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1열의 경우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풀 폴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 적용,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현으로 비틀림 강성과 평균 인장 강도를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차의 '약하다'는 편견을 해소시킨 셈이다.
캐스퍼 밴은 가솔린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m, 복합연비는 리터당 14.3㎞다. 가솔린 1.0 터보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7.5㎏·m,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이다.
캐스퍼 밴의 판매 가격은 단일 트림 1375만원으로 운영되며,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 넓어진 니로 플러스…'캠핑 패키지' 눈길= 기아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로 작년 4월 출시한 차다. 지난 2월에는 안전·편의사양 추가 등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니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전고와 전장이 기존보다 80㎜, 10㎜ 각각 길어졌다. 2열의 경우 28㎜ 늘어난 942㎜의 레그룸(무릎공간)을 확보했다.
업무용 모델은 넓어진 실내 공간에 더해 '캠핑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캠핑 패키지는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이하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이 적용된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급의 전력을 제공한다. 또 2열 센터 암레스트(팔걸이)와 동승석 파워윈도우를 이번에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용 모델 가격은 4755만~4850만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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