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 QLED TV' 英서 저탄소 발자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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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023년형 삼성 네오 QLED 신제품 6개 모델이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 제품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제품 중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Q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TV 11개 모델과 모니터·사이니지 5개 모델까지 총 16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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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023년형 삼성 네오 QLED 신제품 6개 모델이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특히 전년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인 제품에만 수여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 제품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제품 중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Q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TV 11개 모델과 모니터·사이니지 5개 모델까지 총 16개 모델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해 총 20개 이상 모델에서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신(新)환경경영전략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TV 제품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TV 신제품의 솔라셀 리모컨의 경우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20% 적용한 브래킷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보드의 주요 부품 12%는 재활용 알루미늄 캔과 구리로 대체했다. TV 제품 포장에서도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포장 크기 자체도 줄일 계획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견인하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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