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천재' 몰락 끝이 없다→'난장판 생일파티' 장면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타락한 에이스’ 델리 알 리가 정말 난장판 생일 파티를 즐긴 사진이 폭로됐다.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수 없다.
더 선은 최근 공개된 사진으로 인해 몰락했다고 믿는 에버턴의 델리 알리의 생일파티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스냅 사진에는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들어있다. 알리는 침대위에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는 듯 모자를 눌러쓰고 누워있다. 침대에는 여자 4명과 남자 3명이 셀카를 위해 모두 모여 있는 장면이다.
더 선은 16일 “추락한 잉글랜드 스타가 파티중에 침대위에 누워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이 찍힌 날짜는 바로 문제의 그날이었다. 알리는 최근 ‘아산화질소’풍선을 흡입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노출됐다. 그 사진을 보고 팬들은 “이제 끝났구나”라며 천재의 몰락을 비난했다.
바로 이날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알리의 생일이 4월11일이니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미리 파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는 이날 한 클럽에서 샴페인과 데킬라에 6000파운드, 약 1000만원을 지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클럽을 나와 아파트에 모여 한 침대에 엉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더 선에 제보한 지인의 주장이다. .
한 남자 신분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최근 은퇴한 전 첼시 선수인 아이제이아 브라운의 모습도 보인다. 이들은 맨체스터의 차이나화이트에서 여성과 함께 파티를 햇다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알리는 새벽 4시에 클럽에서 나와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한다. 알리 일행은 살포드의 아파트로 행했고 그 아파트에서 모두 포즈를 취했다.
알리는 고개를 숙이고 모자를 착용했지만 모자가 바로 ‘웃음가스’를 흡입하던 때 썼던 그 모자였기에 같은 날 여러 가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클럽에 있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방을 잡고 놀았고 여자들이 서빙을 했다. 그들은 여자들 중 한명의 아파트로 가서 아침까지 파티를 했다”고 전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천재로 불렸던 알리는 튀르키예 임대 실패 후 고관절 부상 치료를 위해 에버튼으로 돌아왔다.
알리는 15일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는 병상에 누워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알리는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알리가 생일파티후 참석자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다. 고관절 수술후 병상에 누워있는 알리. 사진=더 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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