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수술받은 넬슨 크루즈 “공이 더 잘보여요”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를 잊은 활약 보여주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베테랑 타자 넬슨 크루즈(43), 그는 눈 수술을 활약 비결로 꼽았다.
크루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10-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차이를 만들었다"며 눈 수술 이후 타격이 더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그는 1년 반동안 눈 문제로 고생했다고 밝히며 오프시즌 기간 눈 수술을 받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잊은 활약 보여주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베테랑 타자 넬슨 크루즈(43), 그는 눈 수술을 활약 비결로 꼽았다.
크루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10-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차이를 만들었다”며 눈 수술 이후 타격이 더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는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 1볼넷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 0.333 기록중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타율 0.234 OPS 0.651에 그쳤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모습.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그는 1년 반동안 눈 문제로 고생했다고 밝히며 오프시즌 기간 눈 수술을 받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공을 더 잘 볼 수 있게됐다. 쫓는 것이 더 편해졌다”며 수술이 효과가 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팀 공격에 대해서는 “이런 모습이 일반적인 모습이 돼야한다. 그게 우리 팀”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매일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한다. 우리는 그럴 능력이 되는 팀”이라며 말을 이었다.
시즌 초반 좌타자 맷 카펜터와 플래툰 방식으로 기용됐던 크루즈는 지난 14일 콜린 레이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데 이어 이날도 또 다른 우완 프레디 페랄타 상대로 출전하면서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래툰에서 벗어나 스스로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매일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나는 준비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크루즈의 나이를 잊은 활약이 샌디에이고 주전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일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와이스 지효, 시원한 등 노출…숨 막히는 섹시함 [똑똑SNS] - MK스포츠
- 오마이걸 유아, 오늘은 인간오렌지…인형 비주얼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로제가 마약? 선 넘은 중국發 루머에 YG “법적조치”(공식입장) - MK스포츠
- ‘음주운전 혐의’ 남태현, 검찰 송치…면허 취소 수치 - MK스포츠
- BTS 슈가, 앨범 홍보 콘텐츠에서 UFC 언급 - MK스포츠
- ‘BJ에 8억 원 뜯긴’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어떠한 잘못도 없다” (공식) [전문] - MK스포츠
- 더보이즈, 원헌드레드 이적...11명 전원 MC몽 품에 안겼다 [공식] - MK스포츠
- 두산, 외국인 투수로 현역 빅리거 좌완 어빈 영입 [공식발표] - MK스포츠
- “솔직히 놀라, 매우 무서운 타자”…日 사령탑도 경계하는 김도영 [프리미어12] - MK스포츠
- 주재희, 쇼트트릭 주니어 월드컵 2차 남자 1000m 세계 신기록 갱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