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치금 6억 원 빼돌린 아산상조 실소유주 1심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위로 계약 해지 신청서를 꾸며내 회원 예치금을 6억 원 넘게 빼돌린 아산상조 실소유주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2019년 아산상조 대표와 직원에게 회원 440여 명의 계약 해지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하게 해 은행에 제출한 뒤 예치금 6억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로 계약 해지 신청서를 꾸며내 회원 예치금을 6억 원 넘게 빼돌린 아산상조 실소유주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상조 가입자들이 예치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게 됐는데도, 범행을 지시한 나 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변제를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2019년 아산상조 대표와 직원에게 회원 440여 명의 계약 해지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하게 해 은행에 제출한 뒤 예치금 6억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이번 사건으로 아산상조 대표는 징역 2년 6개월을, 직원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 한스푼] 먹을 수 있는 배터리 등장...삼키는 내시경 나오나
-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차량 전도...고속도로 추돌사고 잇달아
- 미국, 신종 '좀비 마약' 확산...한인사회도 불안감 증폭
- 美, 반중 연대 실패?...각국 실리 찾아 중국행
- 수단서 정부군-반군 교전 격화...반군 "대통령궁 장악"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가격 앞에 장사 없다는데...세계 1위 중국 전기차 한국 온다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살려달라" 외치고 에어매트로 낙하...긴박했던 대피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