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골… 황희찬도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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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5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EPL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작성, 7시즌 연속 10득점까지 2골을 남겨뒀다.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수비 불안 탓에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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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5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EPL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작성, 7시즌 연속 10득점까지 2골을 남겨뒀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8득점과 4도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본머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16승 5무 10패(승점 53)로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뛰었던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파 점검 출장의 첫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수비 불안 탓에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전반 38분과 후반 6분 연속 실점했다. 토트넘은 1-2로 뒤진 후반 43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50분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EPL 2호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15일 밤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홈경기에서 1골을 넣었고,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이겼다. 울버햄프턴은 9승 7무 15패(승점 34)로 13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상대 수비가 문전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다가 지난달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해 골을 넣고 또 다쳤고, 지난 8일 첼시전에서 복귀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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