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7∼21일 청소년·청년에 무료 혈당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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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젊은 세대에서 2형 당뇨병 발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 17∼21일 '무료 혈당검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당뇨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관리한다면 예방과 더불어 합병증의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이번 청소년·청년 무료 혈당검사 주간 운영이 구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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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젊은 세대에서 2형 당뇨병 발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 17∼21일 '무료 혈당검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9∼34세 구민 중 검사 희망자는 공복 또는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양천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혈당 검사는 일회용 바늘과 혈당 측정기를 사용해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상범위를 초과할 경우 상담자가 재검사와 당뇨 예방교육을 병행하며, 2회 연속 정상범위를 초과하면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한다.
검사 참여자에게는 당뇨 예방과 관리법 실천을 위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 바로 알기' 안내문을 배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당뇨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관리한다면 예방과 더불어 합병증의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이번 청소년·청년 무료 혈당검사 주간 운영이 구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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