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한 하늘 보며 '눈물'...장윤정 "주책바가지" (물 건너온)

백아영 2023. 4.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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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인교진이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28회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과 딸 하늘이가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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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인교진이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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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28회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과 딸 하늘이가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쟈오리징은 딸 하늘이가 겨울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고,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대회 하루 전날, 직접 쓴 영어 원고를 유창하게 발표, 대회 준비에 몰입하는 하늘이를 보며. 장윤정은 "대단하다 세상에.."라고 감탄한다.

쟈오리징은 대회를 앞둔 하늘을 응원할 플래카드 만든 뒤 실전처럼 대회 리허설을 해보자고 했다. 하늘이는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아빠 앞에서 진지하게 발표했고, 쟈오리징은 진짜 심사위원처럼 시간을 재고, 냉철하게 하늘이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런가 하면 육아 반상회의 영국 아빠 피터가 쟈오리징의 부탁으로 하늘이의 일일 ‘영어 일타 강사’로 출격했다. 피터는 하늘이가 준비한 영어 원고와 발표하는 모습을 보곤 "어메이징, 하늘이는 영국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우며 발음, 단어 교정 등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해 줬다.

말하기 대회 당일, 대회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하늘은 가족들의 응원를 받으며 대회장으로 향했다. 태연한 하늘과 달리 아빠 쟈오리징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쟈오리징은 하늘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투 머치 조언을 해 육아 반상회 아빠들의 원성(?)을 샀다.

쟈오리징이 영어 말하기 대회 무대에 오른 딸 하늘이를 보며 울컥하자 ‘딸 바보 아빠’ 인교진도 쟈오리징과 동기화된 표정으로 눈물을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주책바가지네”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만들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과연 하늘이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을지, 쟈오리징과 인교진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는 오늘(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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