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미 파리스’와 협업…제페토 월드·아이템 출시

네이버제트 제공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미 파리스(Ami Paris)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페토에서 아미 파리스 월드의 패션 아이템을 독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제페토는 아미 파리스의 2023 SS 신상품 15종을 정교하게 구현해 아이템으로 정식 공개했다. 파리의 상징적인 지역 몽마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몽마르트 사크레 쾨르 성당, 카페, 베이커리 등을 생생히 구현한 아미 파리스(Ami Paris) 월드도 함께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아미 파리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월드에 방문하고 직접 아이템을 착용하는 등의 디지털 경험을 전 세계 이용자와 활발히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대표적인 협업 파트너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패션 브랜드 상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페토는 4억 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패션에 높은 관심을 표하는 MZ 세대가 주된 이용자다”라며 “현재까지 약 12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 맺고 있다”고 했다.

랄프로렌,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DKNY, 자라 등의 패션 브랜드는 물론 디올 뷰티, 나스 코스메틱 등 뷰티 브랜드, 블랙핑크(BLACKPINK), 디즈니, 셀레나 고메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제페토는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패션, 음악 등에 열정적인 글로벌 MZ들의 다채로운 놀이문화가 제페토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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