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하는 서요섭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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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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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서요섭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부터 비를 맞고 경기해서 그런지 체온 조절에 약간 애를 먹었다"며 "초반에는 위기 상황이 여러 번 있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생각대로 경기가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요섭은 "9번홀(파4)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고 레이업도 정확하게 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퍼트가 원하는 대로 떨어져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고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그 뒤로 좋은 흐름을 탔다. 4타를 줄인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관한 질문에 서요섭은 "당연히 (우승) 욕심이 난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메인 스폰서에게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흘 연달아 선두를 달린 서요섭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여기까지 온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3일간의 성적은 잊어버릴 것이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매 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박상현, 고군택 선수 모두 실력이 뛰어나지만 (나도) 자신 있다"는 말을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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