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2’ 마지막회 시청률 20% 돌파 ‘올해 드라마 중 최고’
SBS 드라마 ‘모범택시 2’가 시청률 20%도 넘어서며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모범택시 2’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 수도권 21.8%, 전국 21%, 최고시청률은 25.6%까지 치솟아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기의 손발이 돼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지개 운수는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대표(김의성)은 온하준(신재하)을 찾아가 교구장이 그에게 저지른 만행을 알렸다.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의 지시로 살해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었다.
교구장(박호산)은 무지개 운수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장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가 나타나 그들을 구했다. 이후 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으로 교도소 옥상에서 혈투를 벌였고,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1년 후 무지개팀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 사건 조사를 위해 군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0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극을 마쳤다.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시즌 3를 예고했다.
‘모범택시 2’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스페셜 프로그램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을 방송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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