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울릉도 등 5곳 K-관광섬 선정...5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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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여수시 거문도와 군산시 말도·명도·방축도, 옹진군 백령도, 울릉군 울릉도, 신안군 흑산도에 4년간 500억 원을 투입해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섬은 4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주민,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추진 체계를 마련해 관광 자원과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강화, 섬별 정체성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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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여수시 거문도와 군산시 말도·명도·방축도, 옹진군 백령도, 울릉군 울릉도, 신안군 흑산도에 4년간 500억 원을 투입해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 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 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입니다.
문체부는 지난 연말 전국의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도서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공모에 지원한 14개 섬 가운데 최종 5개 섬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섬은 4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주민, 관광사업자,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추진 체계를 마련해 관광 자원과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강화, 섬별 정체성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는 국토교통부의 6차 공항 개발 종합 계획에 따른 도서 소형 공항 건설 사업과 연계해 국토부는 공항을 조성하고 문체부는 관광 기반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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