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신고 공연"…임영웅, FC서울 시축 뒤 훈훈한 미담

김두연 기자 2023. 4.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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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최근 FC서울 경기에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한 임영웅은 10명 가량의 댄서들에게 축구화를 직접 공수해 각각 선물했다.

공연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면서도 '잔디 괜찮나?'라고 말한 것은 물론, 임영웅을 제외한 10명의 댄서들 모두 축구화로 갈아신고 축구장 위에 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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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임영웅 축구화에 숨은 비밀! 알고 보면 더 소름돋는 비하인드 세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최근 FC서울 경기에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한 임영웅은 10명 가량의 댄서들에게 축구화를 직접 공수해 각각 선물했다.

특히 공연 직후 다시 경기가 이어져야되는 상황에서 구두 대신 축구화를 신고 공연을 펼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공연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면서도 '잔디 괜찮나?'라고 말한 것은 물론, 임영웅을 제외한 10명의 댄서들 모두 축구화로 갈아신고 축구장 위에 서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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