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안동 방문 미 고든 상원의원과 교류·협력 논의

류상현 기자 2023. 4.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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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5일 미국 뉴저지주 고든 M.존슨 상원의원과 최미숙 대뉴욕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을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든 의원 등 일행은 이 날 경북도청과 안동을 둘러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든 상원의원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문화, 경제, 통상을 비롯해 한류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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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복의 날 기념결의문 제정 등 한국에 애정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미국 고든 상원의원을 만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5일 미국 뉴저지주 고든 M.존슨 상원의원과 최미숙 대뉴욕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을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든 의원 등 일행은 이 날 경북도청과 안동을 둘러봤다.

지난해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그간 8선의 하원 의원으로 있으면서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 상정, 위안부 기림비 설치 및 역사교육 추진 등으로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한국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며 경제와 교육, 문화, 의료, 장학사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영주 풍기인삼 축제장, 2021년 11월에는 포항 포스텍(포항공대)을 방문해 특강을 하는 등 경북과 다양한 인연을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장애인자립지원단에 1만 달러를 후원했고,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재미교포와 한인들의 각종 권익신장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고든 의원 일행은 "전통과 역사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를 방문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든 상원의원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문화, 경제, 통상을 비롯해 한류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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